HPV 검사하는 최초 DNA 테스트, FDA 승인
자궁경부암 표본에서 ...모든 고위험 형태 추적 가능
2009-03-1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FDA에 따르면, ‘Cervista HPV 16/18’은 자궁 경부 세포에서 16번과 18번 HPV에 대한 DNA 순서를 검사한다.
FDA는 두 번째로 새롭게 승인된 진단법인 ‘Cervista HPV HR test’는 자궁 경부암 표본에서 모든 고위험 HPV 형태를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HPV는 미국 내에서 매년 6백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있는 가장 흔하게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이다. 대부분 감염된 여성들은 합병증이 발병하지 않지만, 몇몇 HPV 변종들은 자궁 경부의 세포 이상을 야기시켜, 암이 되기도 한다.
FDA의 다니엘 G. 슐츠 박사는 “환자의 병력, 다른 위험 요소들, 전문적인 가이드라인과 함께 고려될 때, 이 두 가지 테스트로부터 나온 결과들은 의사들이 위험성을 더 잘 결정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더 나은 환자 관리를 가져올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두 가지 테스트는 ‘Third Wave Technologies’에 의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