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려면 낙관론자가 돼라
스트레스에 대한 육체적 반응...더 적게 나타나
2009-03-1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번 연구에는 10만명의 여성들이 포함됐고, 이 여성들은 성격의 특징에 대해 조사됐으며, 그리고 나서 8년간 추적 조사됐다.
자신이 낙관론자라고 말했던 사람들은 어떤 원인으로부터 사망할 위험이 더 적었으며,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0%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비관적이었던 여성들은 전체적인 사망률이 더 높았으며, 암과 관련된 상태로 인한 사망 위험은 23%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힐러리 틴들 교수는 낙관적인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육체적 반응이 더 적었으며, 의사의 조언을 더 잘 따르는 편이어서, 자신의 건강을 잘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American Psychosomatic Society’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