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전국 순회 불안장애 강좌 개최
대한정신약물학회 후원, 6월 3일부터 19일까지
2003-05-13 의약뉴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주최하고, 대한정신약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순회 강좌는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1,000여 명의 전문의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개최된다.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폭 넓은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GAD(Generalized Anxiety Disorder) 역시 광범위한 불안 장애로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나 진단 경험 등에 대한 토론 기회의 부족, 또, 동시에 겹쳐 발생하는 불안 장애의 특성 등으로 전문의들 조차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순회 강좌는 GAD와 PTSD 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질환의 증상을 주제로 한 모노드라마를 곁들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의들은 이번 순회 강좌를 통해 GAD와 PTSD 진단에 대한 정보, 권위 있는 전문가들과의 진단 경험 공유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체득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문의는 심포지움 진행팀(02-3401-4577)으로 하면 된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