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신장 줄면 폐활양도 감소
폐 공간의 감소 때문...숨가쁨 증가
2009-02-1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번 연구를 이끈 모우 P. 탠 박사는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진찰하는 많은 의사들이 신장 감소와 숨가쁨 증상 간의 관계를 추측해 왔다”고 전했다.
탠 박사는 “이것은 단지 폐 공간의 감소에 대한 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다.
팔 길이는 서 있을 때의 키와 보통 근접해, 연구진은 다양한 질병이 있는 61~81세 사이 노인 66명을 대상으로 신장 감소에 대한 측정으로써 신장에 대한 팔 길이 비율을 이용했다.
연구진은 신장에 대한 팔 길이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폐 기능은 감소한 반면, 숨가쁨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탠 박사는 “비교적 적은 인원이 포함된 이번 연구 결과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난해했다. 우리는 신장 감소가 폐용량 감소의 결과를 가져오고, 이것이 숨가쁨의 결과를 가져온다고 가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진은 “팔 길이와 신장 간의 불일치에 대해 가능한 임상적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어 심장 합병증 가능성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hest’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