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우(牛)자 새겨진 껍 들고 차 한잔

2009-01-30     의약뉴스

   
▲ 이런 찻잔에 차를 마시면 마음도 따뜻해 질 것만 같다.
올해가 소의 해인 것은 다 안다. 소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기업들도 있다.

어느 커피숍에 가니 牛자 새겨진 컵이 있었는데 보기도 좋고 그 잔에 먹으면 한 해 운수대통 할 것이라는 소박한 생각이 들었다.

   
▲ 붉은색을 보니 소곱창 생각이 절로 난다. 한 번 먹어야지 하면서도 곱창을 씻을 때 쓰는 양잿물 같은 강한 세제와 곱창의 안전성 때문에 망설여 진다.
소주와 함께 먹으면 참 맛있는데...

컵 잔 하나에도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그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각별하다.

그 커피맛은 아마도 가마솥에 푹 고아진 사골 맛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