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정신분열증 환자 재활 지원키로

매년 1천3백50만원 한국복지재단 통해

2003-05-06     의약뉴스
한국얀센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재활을 위해 매년 1천3백50만원을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지원키로 하고 6일 한국얀센 본사에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제화 한국얀센 대표는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에게 지원금 약정서를 전달했으며 김 회장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연간 지원금은 한국얀센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갹출하는 후원금 7백50만원과 회사 지원금 6백만원으로 조성된다.

한국복지재단은 지원금을 연 4회 정신분열증 환자들과 한국얀센 직원들이 함께 활동하며 재활의지를 다지는 ‘Peace in Mind’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복지재단은 “Peace in Mind 프로그램이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원금은 물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환자들과 활동하고 있는 한국얀센 임직원의 노력이 환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