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이용 뇌졸중ㆍ실명 치료
영국 임상시험 계획...윤리위 승인 절차 남아
2009-01-20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번 달, 각막 실명 환자 20명이 포함된 2년간의 임상 시험이 에든버러와 글래스고에서 시작될 것이다. 이 임상에서는 사망한 성인 기증자의 줄기 세포가 배양되어, 각막 표면에 이식될 것이다.
AFP에 따르면, 글래스고의 또 다른 연구진은 줄기 세포가 뇌졸중 손상 부위를 재생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뇌졸중 환자의 뇌에 태아 줄기 세포를 주사할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영국 회사 리뉴런(ReNeuron)에 의해 개발된 치료 방법을 테스트할 이번 연구는 윤리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