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벨라, 섬유조직염 치료제 FDA 승인
3월경 ...판매될 것으로 기대
2009-01-17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선택적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이중 재흡수 억제제인 이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2,084명의 환자가 포함된 임상 시험에서 입증됐다.
이 약의 제조사 ‘Forest Labs’과 ‘Cypress Bioscience’는 사벨라가 섬유조직염 증상들을 어떻게 개선시키는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고 전했다. 몇몇 전문가들은 특정 뇌 신경 전달 물질의 이상과 섬유조직염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섬유조직염은 골관절염에 이어 류머티즘 클리닉에서 두 번째로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질환으로, 약 6백만명의 미국인들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치료 방법은 없다.
사벨라는 3월경 약국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상 시험 기간 동안 보고된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변비, 전신 열감, 구토, 심계 항진, 구강 건조, 혈압 상승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