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사증후군 해결 방법은?

식습관 개선...그리고 운동

2009-01-1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어린이들에게서 나타나는 대사 증후군(metabolic syndrome)의 구성 요소는 치료되어야 하며, 의사들은 이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운동을 개선시키도록 이들을 격려해야 한다고 미네소타 대학 소아 병원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성인들에게 있어서 대사 증후군은 복부 비만,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트리글리세리드, 높은 공복 시 혈당, 고혈압 중 최소 3가지 위험 요소들을 가지고 있을 때 발생한다.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진단이 종종 어렵지만, 유사한 경우의 발생이 어린 시절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나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중재하는 동안 어린이들의 대사 증후군에 대한 개인적인 경우들을 측정하고 치료할 것을 임상의들에게 요구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줄리아 스테인버거 박사는 “나쁜 위험 요소들과의 관계가 어린 시절 대사 증후군 발병을 결국 야기시킨다”고 전했다.

위험 증가의 상당한 부분은 어린 시절 비만의 지속적인 증가와 관련이 있다.

스테인버거 박사는 “어린 시절 비만이 가장 큰 문제이다. 과체중 어린이에게 있어서 식습관과 운동이 개선됐을 때, 혈관의 구조와 기능이 체중 감소가 없는 경우에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irculation’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