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폐렴 백신, 호흡기 질환 감소
출시 이전보다 ...입원율 35% 더 낮아
2009-01-1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2006년, 2세 이하 어린이들의 폐렴 입원율이 1,000명 당 8.1명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이것은 이 백신이 출시되기 이전 비율보다 35% 더 낮은 것이다. 미 질병 통제 예방 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이 같은 감소는 이 백신이 출시되기 이전에 비해 2006년 폐렴 입원이 약 36,300건 더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CDC는 폐렴 구균이 어린 시절의 모든 입원 중 약 8%의 원인인 어린이기 폐렴에 대한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PCV7 백신을 이용한 정기적인 소아 예방 접종은 2000년에 시작됐으며, 어린 아이에게 있어서 폐렴으로 인한 입원의 상당한 감소가 2004년에 앞서 보고된 바 있다.
한편, CDC는 이 최근의 조사 결과들은 폐렴 구균이 어린이 폐렴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확인시켜 주고 있으며, 어린이의 폐렴 입원에 대한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효과에 있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는 CDC의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