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트리튬 디피실리균 시약, FDA 승인

다수 검사 필요없는 ...단일 검사 방법 제공

2009-01-1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FDA는 클로스트리튬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 C. diff) 감염을 빠르게 찾아내는 대변 검사 시약인 ‘BD Diagnostics’사의 ‘GeneOhm Cdiff’ 분자 검사 시약을 최근 승인했다.

C. diff는 보통 병원과 요양원에서 감염되며, 특히 항생제가 주어진 환자들에게서 감염 경우가 많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약 50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C. diff에 감염되고 있으며, 2만8천 명 이상이 이 감염으로 사망하고 있다.

보통의 환자들에 비해 C. diff에 감염된 사람들에게서 평균 입원 일수가 약 3배 더 길다.

이 새로운 테스트는 박테리아의 거의 모든 종에서 발견되는 독소 B 유전자를 찾아낸다. 이 제품은 다수의 검사와 테스트에 대한 필요를 없앨 수 있는 단일 검사 방법을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