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핀과 패치, 어린이 약시 개선 효과
7~12세 사이... 유사한 효과 얻어
2008-12-1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U.S. National Eye Institute’에 따르면, 약시는 어린 시절의 시력 손상에 대한 가장 잦은 원인으로, 어린이들의 2~3%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약시가 성공적으로 치료되지 않는다면, 보통 성인기까지 지속된다.
이 최근의 임상에서 연구진은 중간 정도의 약시가 있는 7~12세 사이 어린이 193명에게 있어서 두 가지 치료 방법을 비교했다. 이 어린이들에게는 정상적인 눈에 아트로핀이 주어지거나, 정상적인 눈에 패치가 매일 2시간 동안 주어졌다.
치료 17주 차에 두 그룹 간에 지적된 현저한 시력 차이가 전혀 없었다.
아트로핀군 중 14명(16%)에게서 눈 관련 부작용이 보고됐으며, 3명(3%)에게서 더 일반적인 부작용이 보고됐다. 패치군 중 4명(5%)은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패치로 인한 과민증을 경험했다.
연구진은 패치 혹은 아트로핀 모두가 7~12세 사이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한쪽 약시를 개선시켰다고 결론 내렸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