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당뇨 노출, 이른 당뇨 원인
당뇨병 없는 여성의 자식보다 ...1.68년 발병 빨라
2008-12-0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20세 이전에 당뇨병을 진단 받은 인종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조사인 ‘SEARCH for Diabetes in Youth Study’에서 잉태 기간 동안의 당뇨병 노출이 자식에게 있어서 제 2형 당뇨병을 진단 받는 나이를 더 어리게 할 수 있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비만과 제 2형 당뇨병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태아를 고혈당에 노출시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당뇨병이 있는 엄마로부터 비정상적인 영양분에 대해 일생 중 이 같은 이른 단계에 노출된 어린이들은 주의깊게 관찰되어질 필요가 있으며,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알려진 요인들은 일찍 치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 포함된 젊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331명 가운데 출생 직후까지 당뇨병을 진단받지 않았던 엄마에게서 태어난 젊은 환자들보다 자궁에서 당뇨병에 노출됐던 174명의 젊은 환자들이 1.68년 더 빨리 제 2형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잉태 기간 동안 태아를 당뇨병에 노출 시키는 것은 제 2형 당뇨병의 이른 발병에 대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는 왜 다른 연구들에서 당뇨병이 있는 여성의 자식들에게서 제 2형 당뇨병에 대한 특정 나이대의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Diabetes Car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