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직선정 절차 개선

2003-04-22     의약뉴스
보건복지부(장관 金花中)는 참여정부 출범에 맞춰 공정·투명한 인사관리를 통한 조직역량 제고를 위해 종합적인 인사관리개선방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금번 인사관리개선방안은 직위공모제 실시, 직무전문성 확보, 공정한 능력평가, 우수인력 유치, 인사교류 활성화 등 인사관리 전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번 국·과장 인사는 본부 소속의 국·과장 전체와 소속기관의 국장급 직위를 대상으로 보직희망자 직위공모 → 직원대상의 다면평가 → 보직심사를 거쳐 보직을 선정하는 것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금번 인사관리개선방안은 전체 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다면평가 전문가 등 외부 민간전문가의 의견 등을 참고했다.

보건복지부는 "인사관리개선방안은 보건복지부가 인사운영의 객관성·공정성 제고라는 참여정부의 인사개혁방향에 맞추어 선도적으로 인사개선방안을 실천하여 정부 전체로 공정·투명인사 분위기를 확산하며, 인사운영의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여 보건복지부 조직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