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약 테세바 새 임상 결과는
희망적이다...연구진 밝혀
2008-11-10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 약의 제조사 OSI사(OSI Pharmaceuticals Inc.)와 지넨텍(Genentech)사는 화학 요법 후 즉시 폐암 환자들에게 타세바가 주어지는 것이 악성 종양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1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타세바가 지넨텍사의 아바스틴(Avastin)과 병용됐을 때, 타세바의 초기 임상 시험은 성공적이지 않았으며, 이 연구 결과는 타세바와 아바스틴의 병용이 폐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Saturn’이라는 이 새로운 연구의 결과들은 다가오는 의료 회의에서 발표되기에 충분히 강력했다. OSI의 콜린 고다드 사장은 “우리가 진행한 모든 연구와 함께,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지만, 이것은 좋은 첫 걸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