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속여 지방 태우는 약물 개발
아직은 실험적 단계...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 막아
2008-11-0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BBC의 보도에 따르면, 적포도주 추출물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과 화학적으로 같은 계통인 이 약물은 에너지 정도가 낮을 때 보통 야기되는 지방 연소 방식을 바꿔 놓는다.
치료 10주 후, 저용량 SRT1720이 고지방식 먹이가 주어진 쥐들을 체중 증가로부터 부분적으로 보호해 주었다. 이 약의 고용량은 완벽하게 체중 증가를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가 희망적이지만, 이 약이 인간에게 사용되기 이전에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ell Metabolism’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