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원, 아스피린 권고 무시 입증 요구

나쁜 콜레스테롤 낮춰 준다 주장에 ...판매 중단 맞서

2008-10-1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바이엘사가 ‘Aspirin with Heart Advantage’에 대한 식이 요법 건강 주장들을 추가하는데 있어서 왜 미FDA의 권고를 무시했는지 설명할 것을 2명의 미 국회의원이 회사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정제는 피토스테롤(phytosterois)이라는 식물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이것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Aspirin with Heart Advantage'는 기존의 아스피린 81mg에 콩에서 천연 추출한 피토스테롤 400mg을 결합한 제품이다.

14일, 민주당 존 딩겔과 바트 스터팩 의원은 회사들이 약과 식이 요법 보충제 성분들이 혼합되거나 함께 포장되어 있는 제품들의 판매를 그만둘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FDA 자문을 인용해 바이엘측에 서신을 보냈다.

자문단은 이러한 점들이 FDA가 약과 보충 성분 모두를 평가한다는 그릇된 인상을 주지만, FDA는 약물을 규제하기만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서신에서 두 의원은 ‘Aspirin with Heart Advantage’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질환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주는지를 보여주는 모든 연구들을 제공하라고 바이엘사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