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라파플로 승인
제조사...전립선 평활근 이완시켜 소변 흐름 개선 주장
2008-10-10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BPH는 남성들이 비뇨기과를 찾는 가장 흔한 이유이다. 증상으로는 소변의 흐름 감소, 잦은 배뇨, 밤 시간의 과다한 배뇨 등이 있다.
‘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따르면, BPH 발병 가능성은 남성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가하며, 80세 이상 남성의 90% 이상이 BPH를 앓고 있다.
이 약의 제조사 왓슨 제약(Watson Pharmaceuticals)은 라파플로가 전립선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의 흐름을 개선시킨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사정하는 동안 정액이 방광으로 들어가는 역행성 사정(retrograde ejaculation)과 현기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