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달', 한의학 이미지 제고 총력
한의협...학술 토론회 등 대국민 홍보 행사 마련
2008-10-07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한의협이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식, 네이버와의 의학정보 제휴 협약 체결식, 한의약 홍보 공모전 시상식, 국제 한의학 학술토론회, 한방무료진료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한 행사를 마련한 것.
10일 한의사협회 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한의사협회와 NHN간에 체결되는 ‘네이버 의학정보 콘텐츠 제휴 협약식’은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과 공동으로 유익한 한의학 정보 및 의료상담 제공 서비스로서 시범사업을 거쳐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또 이윤석씨를 한의학 홍보 대사로 위촉해 대국민 홍보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번에 임명되는 한의학 홍보대사의 임기는 1년이며, 앞으로 한의학의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12일에는 한의사협회에서 열리는 한방의 달 기념 국제 학술 토론회에서는 전통의학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태를 일본 등 해외 석학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한의학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의학 홍보 공모전은 한의약 홍보 부문, 한방자동차보험 홍보 부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한방의 달 행사에서는 오는 12일 강서구 구암축제 기간 동안 국민들을 위한 한방무료진료를 비롯해 전국 시도지부 한의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한방의료봉사, 학술세미나, 각 지역 한방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10월 한방의 달은 민족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한의사협회는 국민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동질성을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