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테인학회 창립식' 발족
루테인 및 항노화물질의 학술적 자료 공유...올바른 정보 국민에 전달
2008-09-29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한국루테인학회’가 최병철 박사를 회장으로 지난 27일(토) 서울팔레스호텔 로즈룸에서 정식으로 발족됐다.
후원사 ㈜한국알리코팜 이항구 대표이사의 축사에 이어 학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눈영양제 시장 소개, 루테인의 생리활성 등에 관한 전문 학술자료 논의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날 발제자 유봉규 교수(영남대 약대) 및 심상수 교수(중앙대 약대)는 현재 연구중인 자료를 토대로 ‘루테인은 눈 영양제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피부노화, 항염증작용 및 순환기 질환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며 루테인의 잠재성은 무궁무진 하다고 밝혔다.
한국루테인 학회 최병철 회장은 "현재 무분별한 건강관련제품의 범람 상황에서 오늘의 루테인학회 창립을 바탕으로 국내 루테인 관련 연구 분위기 조성 및 임상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약사 전문성 재고에 도화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학술 논문 자료 발표 및 국제 세미나 개최 등 2009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회창립식에는 최병철 회장을 비롯하여 연구분야, 응용분야 및 학술 교육분야 위원들(19명)로 전국의 약사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