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 막아주는 캐모마일 차 화제

쥐 실험서 ...혈당 수치 현저히 개선

2008-09-2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식사와 함께 캐모마일 차를 매일 마시는 것이 당뇨병 합병증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일본과 영국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21일 동안 당뇨병에 걸린 쥐들에게 캐모마일 추출물을 먹인 연구에 기초한 것이다. 캐모마일 추출물이 주어진 쥐들은 혈당 수치의 현저한 감소를 경험했으며, 이 추출물은 상승되면 당뇨병 합병증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는 ALR2 효소와 소르비톨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당뇨병 합병증으로는 시력 상실, 신경 손상, 신장 손상 등이 있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캐모마일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