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박카스 베트남시장 본격 공략
베트남 한류열풍의 주역 안재욱 모델 TV – CF 제작
2003-04-07 의약뉴스
베트남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게 처방된 캔 형태의 박카스는 지난해 10월 발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매출목표 80만 캔을 훌쩍 뛰어 넘는 200만 캔을 기록해 베트남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서 박카스의 가능성을 말해 주었다.
올해 동아제약은 베트남에만 박카스 매출목표를 500만 캔으로 설정하고 활발한 광고활동과 판촉활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베트남 에너지드링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11일 안재욱과 베트남 톱 탤런트 민추(Minh Thu)를 모델로 TV-CF를 촬영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5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제약은 캔 박카스의 공급과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 생산공장 설립과 연말까지 2만 개 처의 거래처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동아제약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드링크제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추세에 발을 맞추어 박카스를 캔 형태로 제작해 미주지역에 본격 유통시키면서 메이저리그 박찬호 홈구장에 박카스 펜스광고를 전개하는 등 박카스의 세계화에 힘써 왔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