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자체 식목행사 가져

식목일 앞두고 총 425주 식수하고 화단가꿔

2003-04-03     의약뉴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丁熙淵)은 식목일을 앞둔 지난 4월 2일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원내에서 나무를 심고, 화단을 정리하는 등 자체 식목행사를 가졌다.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진 식목행사에서 병원 교직원들이 심은 나무는 회양목 250 주, 연산홍 150주 등 총 425 주의 나무를 심었으며, 병원을 둘러싸고 있는 벚꽃나무와 은행나무 등에 거름을 주고, 나무를 이식하는 등 정성스레 화단을 가꾸었다.

이번 식목행사로 황량하던 병원 화단은 금새 녹색의 작은 뜰로 뒤바뀌어, 막 꽃을 피운 벚꽃들과 함께 병원이용객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을 주고 있다.

병원은 이밖에도 각 건물의 입구마다 꽃화분들을 놓아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