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소아과서 인형극 공연

정기적으로 공연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

2003-04-03     의약뉴스
2일 오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별관 2층 소아과병동에서는 인형극 공연이 열려 병원에서 모처럼 어린이 환자들이 아픔을 잊고 활짝 웃을 수 있었다.

순천향대학교 아동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인형극 연구회'(지도교수 나귀옥)를 초청하여 이루어진 인형극 공연은 40여명의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분 동안 이어졌다.

이날 공연된 인형극은 창작동화‘훌쩍 기린왕자와 잉잉 하마공주’ 1편.
병원은 앞으로 소아과 병동에서 정기적인 인형극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형극 연구회’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조명을 갖춘 간이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