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에 맞는 전문의제 시행한다

2003-04-02     의약뉴스
"한의사들의 특성에 맞는 전문의제도를 만들겠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의사전문의제와 관련 전문의제도 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인 김동채 상근이사는 31일 한의협 총회석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언제까지 시험칠 수 있는 자격을 주겠다고 못박을 수는 없다"고 전제하고 "기존 8개 과목 진입, 새 과목신설시 개원한의사의 추가 진입, 한의학의 특성에 맞는 한의사전문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전부가 아니면 안된다는 식의 주장은 위험한 발상" 이라며 "전문의가 개방시대에서 중요한 경쟁 무기가 될 수 있음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회비를 44만원으로 동결하고 45억 7천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