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갱년기장애 치료제 ‘레미페민’ 발매

2008-07-08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갱년기장애 치료제 ‘레미페민'.

아주약품 세계적인 갱년아주약품(주)는 7월부터 비호르몬성 여성 갱년기장애 오리지널 치료제인 신제품 레미페민정을  독일 쉐퍼 앤 브뢰(Schaper & Brümmer)사로부터 국내 첫 도입하여 시판에 들어갔다.

레미페민의 주성분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Black Cohosh (학명 : Cimicifugae racemosae, 생약명 : 승마)로 독일 현지에서 직접 재배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되어진 독일 Schaper & Brümmer사의 original 의약품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최근 여성 호르몬요법(HRT)제제의 유방암 및 뇌/심혈관계 부작용 문제가 의료전문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지면서 처방이 급격히 줄고 있으나, 반면 레미페민의 최근 임상자료에 의하면 여성 유방의 조직치밀도(density) 및 여성 호르몬에 대한 전신적인 영향이 없고 오히려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것을 보여주는 비교임상 및 코흐트연구(Cohort study) 결과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생약제제의 경우에는 약제의 재배 과정 및 주요 성분 추출과정에서의 표준화가 약제의 효능/효과에 많은 차이를 나타내며, 금번 아주약품(주)의 신제품 레미페민은 Black Cohosh제제의 오리지날 제품으로 승마제제중 유일하게 40% propanol 용매에서 추출한 표준화된 iCR(Isopropanolic Cimicifugae racemosae)제제로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갱년기 장애 치료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