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세바, '다발성경화증 고용량 효과' 크지 않아

글라티라머 아세트산염...저용량 버전에 비해

2008-07-0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테바사(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글라티라머 아세트산염(glatiramer acetate, GA) 고용량이 승인된 이 약의 저용량 버전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회사측이 최근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이 약의 마지막 단계 임상 시험 데이터로부터 나온 것이다.

테바사는 상표명 코팍손(Copaxone)으로 판매되고 있는 승인된 글라티라머 아세트산염 20mg 버전과 비교해 40mg 버전의 유효성, 안전성, 내성을 연구했다.

회사측은 고용량이 코팍손의 긍정적인 안전성과 내성을 유지했으며, 부가적인 적응증에 대한 글라티라머 아세트산염의 사용을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