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등 신선편의식품 ‘살모넬라균 안전하다’

2008-06-20     의약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미국에서 토마토를 먹고 살모넬라균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국내 생산 토마토 6건과 샐러드 등 신선편의식품 21건(토마토 함유 식품 3건 포함) 총 27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토마토뿐만 아니라 세척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샐러드 등 신선편의식품에 대한 살모넬라균 검사도 병행 실시했으며, 그 결과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과일, 야채·채소류와 같이 가열 조리 없이 단순히 세척·절단해 날것의 형태로 바로 섭취하는 음식물은 반드시 깨끗한 수돗물로 2~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해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