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고혈압학회, 서울 개최 확정
2008-06-16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대한고혈압학회가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 서울개최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홍순표)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 22차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이사국의 투표에 의해 중국.필리핀.싱가폴이 경쟁을 따돌리고 2016년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세계고혈압학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1년전부터 유치준비위원회를 결성 치밀한 준비를 계속해 왔으며 이날(독일현지시간 6월 14일 17:00시)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세계고혈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는 고혈압의 올림픽이라 할정도로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학술대회로 약 5만여명의 고혈압관련 전문의 들이 참여해 약 7일간 학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세계고혈압학회 2016년 서울개최 유치 성공과 관련 홍순표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은 이번 학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주신 학회 회원들과 유치준비위원들에게 감사들 드린다고 밝히고 세계고혈압학회 유치는 국내 고혈압관련 의학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