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혈액검사, '조기 폐암 발견' 가능
환자 생존율 개선...정확도 매우 높게 나타나
2008-06-0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폐암은 종종 진행하는 단계에서 진단되어지기 때문에 2년 생존율이 약 1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초기 연구 결과에서 폐암에 대한 특정 유전적 양상이 혈액에 존재하며, 이것이 88% 정확하게 추적되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혈액을 기초로 한 폐암의 유전적 모양은 이 질병을 확인하기에 적당하며, 2년 안에 폐암이 발생할 것인지를 예상하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이끈 토마스 잰더 박사는 “이 연구 결과를 입증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폐암의 초기 발견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