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불량약 유통책임 도매업계긴장

당국 합동단속으로 발본색원 별러

2003-03-20     의약뉴스
부정 불량약에 대한 복지부 식약청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유통가가 크게 긴장하고 있다.

당국은 적발되지 않은 불량약이 상당수 있다는 단서를 포착 ,도매상에 대한 대대적인 기습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불량약 유통의 근원지를 발본색원 하는 것이 이번 단속의 목적"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KGSP시설에 대한 점검은 물론 배송담당 사원에 까지 조사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도매상들은 구입경로를 투명화하고 이미 구입한 의약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 도매업계 관계자는" 한 두 개 얄미운 도매가 전체 도매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 면서" 이들 도매상은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


화이자 비아그라 노바스크외에 다른 불량약은 없는지 합동단속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