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부부의 날' 건강검진 정보 제공

2008-05-20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5월 21일 부부의 날은 ‘5월 가정의 달에 둘(2)이 하나(1)가 되자’는 뜻 깊은 날로써, 정부에서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에서는 부부의 건강이 행복한 가정의 근간이라는 것을 알리고, 부부가 서로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는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07년 건강검진 고객의 건강상담 만족도 및 요구도 분석 결과(협회 건강증진연구소)에 따르면 남성 수검자 734명 중 가장 많은 질환이 간질환(23.1%)으로 조사되었다.

남성에게는 간기능 장애 및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암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간질환 관련 검진을 권장하고, 여성에게는 자궁질환 및 유방암, 골밀도검사 등의 여성관련 건강검진을 권한다.

건협에서는 종합건강검진 외에도 부부에게 필요한 개인별 맞춤검진 프로그램으로 간장질환 클리닉, 여성클리닉 검사, 부인암(자궁암) 클리닉, 유방암 클리닉, 골다공증 클리닉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