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생체모방학 국제심포지움

2003-03-18     의약뉴스
과학기술처와 한국과학재단 지정 우수연구센터(ERC)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지능형생체계면공학연구센터(소장 정종평)는 12일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성용길)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 5회 Biomimetic interfaces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연자로는 구영 교수(서울치대 치주과)가 “Biomimetic oligopeptides as biomaterial surface modifiers”란 주제로, 조길원 교수(포항공대 화공과)가 “Atomic force microscopy를 이용한 단백질-기질결합 연구”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또한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K. Yamada(미국 NIH)와 K. Sekiguchi(일본 오사카대학)교수를 초청하여 integrin과 세포외기질과 관련된 최신 지견의 강연이 있었다.

올 해로 지정 4년째를 맞는 이 연구센터는 치, 의, 약학을 망라하는 국내 생체재료분야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착단백질를 이용한 생체재료표면개질을 통하여 생체적합성의 향상과 치유촉진을 유도하는 이른바 생체모방학(biomimetics)을 통한 차세대 지능형생체재료의 연구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