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서바릭스, '6.4년간 효과' 유지

HPV 16, 18번... 가장 장시간 중화 항체 유지

2008-05-1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GlaxoSmithKline)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Cervarix)가 자궁경부암을 야기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두 가지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정도의 중화 항체를 6.4년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새로운 데이터를 14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것은 현재까지 HPV 16번과 18번 형태에 대해 가장 장시간 중화 항체 수치를 유지한 것이라고 확장된 추적 조사 연구를 통해 나온 테이터를 밝혔다.

중화 항체는 암을 야기시키는 바이러스 형태를 중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궁 경부의 세포 감염을 막아준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화 항체가 자궁경부암 예방에 필수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