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2008-05-13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오는 16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2층 삼성 컨벤션 센터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경제성평가에 대한 이해 및 최근 실시된 기등재 의약품 선별등재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산,학,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1부 공개강좌 (보건의료 경제성평가의 이해: 오전 8시 ~ 11시 50분) △2부 학술심포지엄 (기등재 의약품 선별등재사업의 평가와 발전방향: 오후 1시 30분 ~ 5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경제성평가에 처음 입문하는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1부 공개강좌에서는 ‘보건의료 경제성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경제성 평가의 기본개념과 수행단계(강혜영: 연세대), 경제성 평가 문헌의 검색 및 이용(이상일: 울산의대), 의약품 경제성 평가 지침의 주요 내용과 적용(배승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 학술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기등재 의약품 선별등재사업의 평가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기등재의약품의 평가현황 및 전망(김진현: 서울대), 기등재약 목록정비:시범평가로부터의 교훈(배은영: 상지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이의경(숙명여대), 이무영(동국대), 고수경(KRPIA), 최명례(심평원), 이태진(서울대)등의 업계, 학계, 공공에서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기등재 의약품 선별등재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