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제47기 주주총회 개최

현금 8%, 주식 5% 배당

2003-03-15     의약뉴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4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8%, 주식 5%의 배당이 의결됐다. 임기만료된 이경하 사장을 이사로 재선임했다.

이경하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난해 전년보다 11% 성장한 2,682억원의 매출과 14% 성장한 222억원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3상임상 신약 큐록신정의 성공적인 런칭과 우수 홈케어 제품 도입으로 헬스케어 컴퍼니 구축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주총에서는 제46기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이 통과됐다.

또 현금 8%와 주식 5% 배당과 함께 1우선주 현금 9%, 주식 5%, 2우선주 현금 8%, 주식 8%로 결정, 의결된 배당금은 내달 14일부터 1개월간 증권예탁원 및 각 증권사를 통해 지급키로 했다.

중외제약은 올해 매출액 3,280억원, 경상이익 260억원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