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체 1번, '트리글리세리드 수치'와 관련
수치 높으면... 심장병 위험 높아
2008-05-0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높은 수치의 트리글리세리드는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UPI의 보도에 따르면, 식사, 운동, 흡연을 포함한 많은 요소들이 순환하는 트리글리세리드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들의 트리글리세리드 수치 변화에 있어서 약 40%는 유전적인 요소 때문이다.
연구진은 714명의 사람들이 포함된 이 연구에서 너무 이르게 심장 질환이 생긴 388명의 백인 여성들로부터 트리글리세리드 수치와 관련이 있는 염색체 1번에 대한 영역을 확인했다. 이 염색체는 375개의 알려진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으나, 연구진은 3가지 유전자에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진은 이 유전자들에는 지방을 파괴하는 효소들을 억제하는 ANGPTL3(angiopoietin-like 3), 콜레스테롤을 담즙산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스테롤 운반체 단백질 2(sterol carrier protein 2), 식욕 호르몬 렙틴에 대한 수용체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Lipid Research’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