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제45기 주주총회 개최

매출 1,902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으로 각각 11%, 64% 성장

2003-03-14     의약뉴스
<사진1>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 www.handok.co.kr)은 14일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제 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매출 1,902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최종확정하고, 주당 1,7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한독약품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2002년도에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11% 늘어난 1,902억원, 당기순이익은 64% 증가한 120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에 1,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기말에 1,7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으며, 유통물량 확대를 통한 거래활성화를 위해 현재의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을 결의했다.

<사진2>또한 임기만료 된 크레이그 켈리 사장 후임에 필립 오바로(Philippe AUVARO)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이환무(李換武)씨를 상임이사로 재선임 했다.

한편, 한독약품은 2001년에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던 경구용 혈당강하제 아마릴에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심장/혈관보호제인 트리테이스와 고혈압치료제인 무노발에서 2001년에 이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외형성장과 함께 매출이익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경영목표 아래 2002년보다 24% 증가한 2,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