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아벤티스, 'EHS Award' 수상

부상 5,000유로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기증

2003-03-13     의약뉴스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대표 김영진, www.handok.co.kr)는 자사가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내금연캠페인이 아벤티스 본사에 의해 2002년도 영업마케팅 부문 최우수 EHS(환경보건안전)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김영진 부회장은 13일, 아벤티스 본사로부터 상장과 부상으로 5,000 유로의 상금을 수여받고, 그 자리에서 상금 전액을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기증했다.

이번 '아벤티스 EHS Award'는 아벤티스 본사가 매년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보건, 안전 분야 최우수 프로그램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문별로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걸쳐 엄선했다.

아벤티스 본사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002년도 영업마케팅 부문 최우수 EHS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금연캠페인'은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97년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120여명의 직원들이 금연에 성공했다.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교육, 니코덤(금연보조제) 지급, 개인관리 프로그램 운영, 성공자 선물 증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돕고 있다.

김영진 부회장은 "사내금연캠페인의 성공은 회사차원의 철저한 계획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담배없는 건강한 회사로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