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약, '트렉시메트 허가' 효과는?
글락소 이미트렉스와 항염증약 혼합 개발
2008-04-2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 약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GlaxoSmithKline)의 이미트렉스(Imitrex)와 항염증제 나프록센(naproxen)을 혼합한 것이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포젠은 2005년 이후 승인을 얻으려고 노력했으며, FDA는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해 줄 것에 대해 두 번 요청한 바 있다.
한편, CNBC는 미국 내에만 약 3천만명의 편두통 환자가 있으며, 근로자 생산성 손실에 있어서 매년 150억 달러가 소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 혼합 약이 각각의 단일 약물을 복용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전했다.
AP 통신은 이 혼합 약 ‘트렉시메트’에는 뇌졸중, 위장 출혈, 궤양, 심장 문제에 대한 사용자들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문이 라벨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