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모나지 말고 둥글게 살라하네

2008-04-21     의약뉴스
▲ 둥그니 뉘어놔도 괜찮지요. 둥근 모형물은 나무로 만들어 졌습니다. 나무를 둥글게 휜 기술이 보통이 아니네요.

모난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있죠?

둥글게 살라는 말이지요.

강남 어느 곳을 지나가다 둥근 모형물을 발견했는데요. 크기가 제법 컷고 각진 주변의 건물들과 비교가 됐습니다.

한 참을 구경하다가 한 컷을 찍었는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지구가 둥근데 사는 것도 둥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그것이었죠. 우주에 갔다 온 이소연씨가 본 것도 둥근 지구 였으니까요. 하지만 둥글게만 사는 것이 인생일까요.

쓴소리를 들어도 간혹 각진 인생을 사는 것도 멋진 인생이라는 또다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원형속으로 보이는 여린 나뭇가지가 싱그럽다.
한 주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독자 여러분,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꽃 사진을 넣기 위해 바짝 엎드려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