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발기부전제 레비트라 시판임박
비아그라에 도전장
2003-03-10 의약뉴스
바이엘은 최근 발기부전용 신제품 '레비트라'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유럽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GSK와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가능한한 빠른 시간안에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이엘은 관계자는 이 달안에 전 유럽시장에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비트라는 남미 일부 국가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고, 미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국가에 시판승을 신청해놓은 상황이다.
비아그라는 릴리의 시알리스와 함께 레비트라 라는 새로운 제품이 등장함으로써 거센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비트라는 바이엘과 GSK라는 세계 제약사의 두 거목이 추진하는 것이어서 급속한 시장 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