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레이트, '혈액응고 치료제' 권고
위약군 보다 혈소판 수치 높게 나타나
2008-03-1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자문단은 암젠(Amgen)사의 엔플레이트(Nplate)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을 찬성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회사측은 자신의 혈소판을 공격하여 야기되는 질환인 면역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엔플레이트를 승인받고자 하고 있다. 혈소판은 혈액 응고를 돕는 혈액의 작은 성분이다.
작은 부상 후 멍과 출혈을 야기시키는 이 질환은 미국내에서 약 20만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암젠사는 엔플레이트로 치료된 환자들이 위약이 주어진 환자들보다 현저하게 혈소판 수치가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보고서를 제출했다. 엔플레이트는 혈소판 생성을 촉진시키는 유전적으로 조작된 단백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