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팩티브' 미FDA 신약심사위 통과

"국내 최초 미FDA 등록 신약 임박"

2003-03-05     의약뉴스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은 미 FDA 신약승인을 추진중인 신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가 미 FDA 신약 심사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공개 심의에서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심의 결과, 신약 팩티브의 적용증 중 '경·중폐렴'에는 심의위원 19명중 18명이 찬성의견(기권 1명)을, '만성 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에도 심의위원 대다수가 찬성의견을 표명해 팩티브의 신약승인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출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향후 FDA측의 최종 검토에 이어 올해 상반기내 국내 최초로 미국 FDA에 등록되는 세계적 신약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