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항우울제, '프리스티크' FDA 승인
와이어스 ...2010년 특허 만료되는 이펙사 XR 대체
2008-03-0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뉴욕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와이어스사는 지난 29일 미FDA로부터 프리스티크(Pristiq, desvenlafaxine succinate)에 대한 판매 승인을 얻었다. 이펙사 XR의 특허권은 2010년에 만료된다.
회사측은 프리스티크가 몇몇 새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환자들이 50mg 정도의 용량으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통 항우울제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은 치료 용량을 시작하기 이전 몇 주 동안 저용량을 복용해야 한다.
또, 이 약은 이펙사 XR처럼 간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약물의 상호 작용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펙사 XR의 2007년 판매액은 38억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