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폐암약 리센틴 임상중단' 이유는
중요 목표치에 도달치 못해...결장암은 진행 예정
2008-02-2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그러나, 결장암에 대한 임상 시험은 진행될 예정이라고 로이터지는 보도했다.
알약으로 주어지는 리센틴은 로슈사(Roche Holding AG)와 지넨텍사(Genentech Inc)의 블록버스터 주사형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에 대한 경쟁약이다. 리센틴은 가장 흔한 형태의 폐암인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테스트되어졌다.
아스트라제네카사는 리센틴이 폐암에 있어서 임상적인 효과에 대한 몇몇 증거를 보였으나, 이 약이 주어졌던 환자들에게서 독성의 불균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3상 임상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존 패터슨(John Patterson) 개발 이사는 이번 실패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이 폐암에 대한 리센틴의 가능성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결장암에 있어서 리센틴과 화학 요법의 병용, 아바스틴과 화학 요법의 병용을 비교하는 3상 임상 시험의 마지막 단계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