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아세틸시스테인, '조영제 신장 손상' 막아
연구진 신장보호 약물...41개 연구 재검토 결과
2008-02-2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약물들을 평가한 41개의 연구들을 재검토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 대한 배경 정보를 밝히면서, 당뇨병 혹은 심부전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4명 중 1명,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가진 사람들 10명 중 1명 정도가 CT 촬영 시 요오드를 함유한 조영제가 주어졌을 때 신장 손상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N-아세틸시스테인이 조영제에 의한 신장 손상을 막아줄 수 있는 유일한 약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진은 “우리 연구의 목표는 신장 기능 부전 위험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연구함으로써 이러한 일반적인 검사에 대한 안전성과 질을 개선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지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