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새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축하
선진형의료체계 구축에 힘써 주길 바래
2003-02-28 의약뉴스
병원계는 '의료보장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한 선진의료복지 구현'에 대하여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펼쳐나갈 정책을 크게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의료인이 본연의 소임인 환자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가체계를 개선하는 등 의료정상화에 목표를 두고 건강보험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병협은 보건의료백년대계를 위하여 무엇보다 건강보험료 적정화로 보험재정을 확충하여 의료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며, 특히 의약분업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평가하여 의약분업 본래의 취지를 되살리면서 환자 편의도모에 주안점을 두고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병원계는 김화중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선진형의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밝히면서, 병원계도 이 같은 정부의 정책추진을 적극 도와 국민의료 본연의 소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