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서해안 긴급재난지역 구호활동
2008-01-14 의약뉴스 김도윤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샘물봉사단은 11일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긴급재난지역(태안반도 일원)의 피해확산방지 및 조속한 복구를 위한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성금 1,628만원을 태안군청에 전달하고, 5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근진에서 유류 제거 작업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인해 폭설과 강풍, 우박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전혜숙 감사, 신현수 관리상임이사 등 50여명의 봉사단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재해지역의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유류제거 작업 등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