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박창일 재활병원장 두 곳 회장

2003-02-24     의약뉴스
박창일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이 대한스포츠의학회와 한국아이스슬레지하키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병원장은 23일 연세의대에서 열린 제22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19대 회장에 선임됐다.

또한 2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아이스슬레지하키협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선임됐다.

아이스슬레지하키란 아이스하키를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변형한 경기로서 선수들이 일반 아이스하키의 보호장비를 사용해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사용하는 경기를 말한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는 지난 2000년 11월 연세아이스슬레지하키팀을 국내 처음으로 창단한 바 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